그저께 타이어 교체 2주 만에 옆면에 못이 박혔습니다. 일단 급한대로 지렁이를 박아놓고, 어제 안심보험으로 무상교체를 받기 위해 어제 장착점을 방문했으나 똑같은 타이어 재고가 없어서 인근의 ㄱ점으로 갔습니다. 거기서는 펑크는 안심보험이 적용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옆면 평크는 수리가 안되는 것이니 안심보험 적용이 되어야 한다고 얘기했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직원과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과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잔뜩 열이 오른 상태로 내동점을 방문했지요. 내동점에서는 친절히 안내를 해주고 당연히 안심보험으로 처리해 주었습니다.
저는 모 대기업에서 고객 서비스를 20년 넘게 하다가 퇴직했기 때문에 말 한마디만 들어도 친절도를 압니다. 내동점은 사장님도 그렇고 직원도 그렇고 저의 입장에서 타이어 옆면 펑크에 대한 안전도에 대하여 걱정해 주고 친절히 안심보험으로 처리해 주었습니다. 정말 기분 좋게 서비스 받았습니다. 내동점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그런데 ㄱ점에서는 도대체 왜 안심보험 적용이 안된다고 했을까요? 옆면 펑크가 지렁이로 해결이 된다고 생각했던 걸까요?